728x90 반응형 부자가 되자/주식 투자15 미국 주식 11개 섹터 간단 분석 주식에 투자할 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많이 버는 것이다. 아무리 변동성이 크더라도 올라갈 때에만 잘 탑승하면 장땡이다. 하지만 어떤 종목이 많이 오를지 우리는 알지 못하며, 하물며 앞으로 올라갈지의 여부조차 알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최대한 적게 잃는 와중에 최대한 많이 얻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다. 아니 그럼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시장이 움직이는 방식을 알고 시장에 몸을 맡겨 함께 흘러가야한다. 시장이 움직이는 방식, 글로벌산업분류기준 글로벌산업분류기준(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GICS)은 1999년 MSCI 및 S&P가 개발한 체계로, 시장을 11개의 부문(Sector)으로 구분한다. (이 아래로 24개의 산업그룹, 69개의 산업, .. 2022. 3. 6. 초보 개미의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 리스크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요동치는 주식시장을 보며 자주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투자의 세계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의 법칙이 적용된다. 서로 상반되는 듯 보이는 수익성과 안정성이라는 척도를 잘 조절하여 투자해야 그나마 만족스러운 투자를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수익률이 좋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최근 블루오션(?)이 되어가는 주식시장을 보며 그만 좀 잃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든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다. 이론 나는 이제야 발견하긴 했지만,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꽤나 유명한 이름이었다. 브릿지워터의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시장의 모든 상황에 대비할 .. 2022. 2. 14. 경제적 해자 유래 경제적 해자라는 개념은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사용한 말이다. 옛날 성을 보면 성벽 둘레에 땅을 파고 물을 채워서 만든 해자가 있다. 성을 침입하는 적에 맞서 방어하기 위함이다. 안정적인 이익을 빼앗기 위해 달려드는 경쟁 기업에 맞서 방어하기 위해 파놓은 해자. 그것이 경제적 해자다. 경제적 해자는 기업이 경쟁 업체에 비해 경쟁 우위를 유지하여 장기적으로 수익과 시장 점유율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조건 경제적 해자를 구축하기 위한 조건에는 크게 4가지가 있다. 1. Cost Advantage; 비용우위 단순히 말해서 원가 경쟁력이다. 경쟁 기업보다 원가가 저렴하다는 것은 제품을 판매함에 있어서 가격에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다. 동일한 성능인데 가격이 다르다면, 혹은 가격이 같.. 2021. 6. 6. 양적완화와 테이퍼링, 그리고 그 영향 양적완화 테이퍼링을 논하기 전, 양적완화에 대해 알아야 한다.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란, 중앙은행이 국채 등을 매입하는 행위를 통해 통화를 시중에 공급하여 경기를 부양시키는 금융정책이다. 대표적으로 “돈을 찍어내 경제를 살리겠다.”는 일본 아베 총리의 아베노믹스를 생각하면 된다. 단순히 말해서 국가가 시장에 돈을 푸는 행위다. 양적완화를 실행하면 자국의 통화가치가 낮아진다. 말 그대로 돈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같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 더 많은 돈이 필요해진다. 사과 하나에 1달러였는데, 양적완화를 실행해서 시장에 돈이 많아지면 사과 하나를 사는데에 더 많은 돈이 필요해진다. 사과 가격은 1.2달러로 오른다. 같은 맥락에서 타국의 통화와 비교하는 환율이 변하게 된다. 1달.. 2021. 6. 5. 팔까말까.. 싶으면 들고가자! “우량주 몇 종목을 사고 수면제를 먹어라. 10년 뒤에 깨어나면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10년을 볼 것이 아니라면 10분도 갖고있지 말라” - 워렌 버핏 최근 주식열풍이 불고 있다. 지금껏 눈길도 주지 않던 사람도 주변 사람들의 성공기를 듣고는 슬슬 눈치를 보며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런데 결과는 신통치 않을 때가 대부분이다. 주식에서 가장 어려우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인내’다. 그저 돈이 불기를 원하며 단타를 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했다면, 원하는 가치만큼 주가가 오를 때까지 묵묵히 기다리면 된다. 하지만 주식을 끝까지 손에 쥐고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대부분은 틈만 나면 휴대폰을 들고 보유종목의 가격을 살핀다.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가슴을 졸이고.. 2021. 3. 5. 저금리 시장과 성장주의 상승 - 할인율과 듀레이션 앞선 글에서 금리 하락이 성장주의 상승으로 이어짐을 간단히 설명해보았다. 이번에는 조금 더 전문적으로, 가치를 따지는 방식으로 그 이유를 말해보고자 한다. 먼저 다른 투자자산인 채권을 따져보자. 돈을 빌려주고 다시 받아야한다는 증거로 받은 종이, 바로 채권이다. 그런데 채권의 가격 역시 오르락내리락한다. 단순히 생각하면 나중에 받을 돈은 정해져있는데 채권의 가격이 왜 변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때 우리는 할인율이라는 개념을 알 필요가 있다. 우리는 금리를 따져야한다. 예를 들어보자. 금리가 연 10%라면 지금의 100만 원은 1년 뒤의 110만 원이다. 1년 후 110만 원의 현재 가치가 100만 원이라는 뜻이다. 이걸 10% 할인율로 현재가치화한다고 말한다. 1년 후에 되돌려받을 수 있는 100.. 2021. 3. 3. 금리 상승은 성장주 하락? 최근 미 국채의 금리가 오르며 나스닥(성장주 중심)은 하락했으나 다우지수(가치주 많음)는 상승했다. 여기에 관계가 있을까? 가치주, 성장주의 대표적인 특징은 부채, 즉 대출이라 할 수 있다. 보통 대출이 많으면 성장주, 적으면 가치주다. 간단히 말하면, 가치주는 부자가 되기 위해 돈을 아껴 차곡차곡 모은다. 성장주는 빚을 내는 한이 있더라도 크게 투자한다. 금리가 낮을 때는 누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까? 성장주다. 금리가 낮으면 은행에 예금을 맡겨도 이자가 적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자로 벌어들이는 이익보다 물가상승률이 커질 수 있다. 예금을 들었는데 내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이다. 은행에 돈을 맡겨놓으면 점점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사람들이 예금 대신 주식이나 부동산 등 다른 투자처를 찾는다. .. 2021. 3. 1. 가치주와 성장주 먼저 가치주와 성장주의 구분은 어떻게 할까? 학술적으로는 PBR을 기준으로 하위 50%를 가치주, 상위 50%를 성장주로 정의한다. 하지만 학문과 현실은 거리가 있는 법. 적당한 기준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특징을 통해 대략적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럼 각각의 특징은 무엇일까? 가치주는 이미 성장이 끝난 주식이라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은행, 식음료, 담배 등이 있다. 오래 되었고 기록적인 성장이 없으며 배당이 많고 대출이 적고 현금이 많은 산업이다. 주로 흑자를 많이 보고 PER과 PBR은 낮은데 주가는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가치주는 기업 가치에 비해 현재 주가가 낮은 경우라고 보기도 한다. 만약 1억짜리 기업을 1억도 안 되는 가격에 살 수 있다면, 사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이것이 가치투자다.. 2021. 2. 27. 주식투자 - 볼린저 밴드 볼린저 밴드는 존 볼린저가 1980년대에 개발한 기술적분석(차트를 통한 분석) 도구로,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주가가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이다. 영어로 Bollinger Band라서, 주식 차트에서 BB라고 나와있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을 기준으로, 현재가 차트를 띄워두고 차트설정(톱니바퀴) > 지표설정 > 오버레이에서 Bollinger Band를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20일 이동평균선에 표준편차 2를 적용해서 사용한다. 실제로 실행보면 3개의 선이 차트에 그려지는데 다음과 같이 산출된 것이다. 중심선 : 20일 이동평균선 상단선 : 20일 이동평균선 + 표준편차×2 하단선 : 20일 이동평균선 - 표준편차×2 이는 통계학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통계학에서는 평균값 ±.. 2021. 1. 29.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