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05 특별한 취미, 블라인드 시사회 블라인드 시사회란, 사전에 영화에 대한 정보 없이 영화를 관람한 후, 좋았거나 부족하다고 느낀 점을 설문조사의 형태로서 제시하는 시사회다. 시사회이기 때문에 개봉되지 않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개봉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와 관련된 사항을 외부에 유출해서는 안 된다. 서베이링크 블라인드 시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나는 서베이링크라는 앱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1. 블라인드 시사회가 있을 때면 서베이링크 앱에 신청할 수 있는 버튼이 생성된다. 이때 날짜와 장소가 공지된다. 2. 신청을 하면 시사회 전날 문자가 수신되는데, 참석하겠다고 다시 답변하면 참석이 확정된다. 3. 참석 확정 문자의 안내에 따라 시사회 당일 영화관으로 가면 된다. 시간과 장.. 2022. 9. 5. 정의란 무엇일까 정의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주제다. 영화 ‘모범시민’은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살인범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자 직접 복수에 나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이 법정에서 판사에게 외치는 말은 그의 억울한 마음을 대변한다. 누가 보더라도 범죄자인 사람을 충분한 근거가 없다며 세상을 활개치도록 보내주는 것이 과연 맞을까? 더 나아가 범죄자의 인권은 어디까지 보장해주어야 할까? 개인적인 견해로 함무라비 법전의 ‘동해보복 원칙’을 지지한다. 잘못을 했을 때 그 행위가 왜 잘못인지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대의 상황에 처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타인을 다치게 하면 똑같이 다치도록, 재산을 빼앗으면 그만큼을 추가로 빼앗고, 타인을 살해하면 사형이.. 2022. 7. 10. 미국 주식 11개 섹터 간단 분석 주식에 투자할 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많이 버는 것이다. 아무리 변동성이 크더라도 올라갈 때에만 잘 탑승하면 장땡이다. 하지만 어떤 종목이 많이 오를지 우리는 알지 못하며, 하물며 앞으로 올라갈지의 여부조차 알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최대한 적게 잃는 와중에 최대한 많이 얻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다. 아니 그럼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시장이 움직이는 방식을 알고 시장에 몸을 맡겨 함께 흘러가야한다. 시장이 움직이는 방식, 글로벌산업분류기준 글로벌산업분류기준(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GICS)은 1999년 MSCI 및 S&P가 개발한 체계로, 시장을 11개의 부문(Sector)으로 구분한다. (이 아래로 24개의 산업그룹, 69개의 산업, .. 2022. 3. 6. 애드센스 ㄹㅇ 후기 (4) 1년 만의 계정 복원 오랜만에 애드센스에 관한 글로 돌아왔다.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미 보고 있겠지만, 애드센스 광고 게재가 제한되고 이의신청 거절된지 1년 하고도 한 달이 된 지금, 다시금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되었다. 계정 정지 및 이의신청 거절로부터 1년이 지남 아무 생각 없이 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짐 도대체 어떤 시스템인지 이해 불가 but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이라도 희망은 있다! 2021.01.27 - [일상 기록] - 애드센스 ㄹㅇ 후기 (3) 조심! 또 조심..! 애드센스 ㄹㅇ 후기 (3) 조심! 또 조심..! 광고가 올라가기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안 된 12월 21일, 심장을 철렁이게 한 메일이 도착한다. 너무 신난 나머지 내 광고를 내가 눌러본 것이 화근이었다. 애드센스에는 무효트래픽을 감지하 .. 2022. 2. 20. 초보 개미의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 리스크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요동치는 주식시장을 보며 자주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투자의 세계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의 법칙이 적용된다. 서로 상반되는 듯 보이는 수익성과 안정성이라는 척도를 잘 조절하여 투자해야 그나마 만족스러운 투자를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수익률이 좋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최근 블루오션(?)이 되어가는 주식시장을 보며 그만 좀 잃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든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다. 이론 나는 이제야 발견하긴 했지만,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꽤나 유명한 이름이었다. 브릿지워터의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시장의 모든 상황에 대비할 .. 2022. 2. 14. Python Color Match Game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이 어려워지면 포기하게된다. 그래서 단순하면서도 흥미를 끌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어려우면 싫지만 코딩은 하고 싶으니까. 초보자여도 해 볼 만한, 만들어 볼 만한 그런 프로그램. 시작한다. 오랜만에 파이썬 컨텐츠로 돌아왔다. 이번에 소개할 것은 간단한 게임이다. 색의 3원색은 빨강, 초록, 파랑이다. 세상의 모든 색은 이 세 가지 색을 섞어서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컴퓨터는 모든 색상을 R, G, B 이 3개 값의 조합으로 표현한다. 각 색상의 포함 정도를 0부터 255 사이의 값으로 표현하고, 이를 조합하여 최종 색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에 착안하여, 어떤 랜덤한 색이 주어졌을 때 RGB를 조합하여 주어진 색을 만들어내는 게임을 고안해보았다. 소스코드 깊이 고.. 2022. 1. 31. '진짜 금'과 '디지털 금' 비트코인의 근본을 찾아서 들어가며 비트코인으로 시작된 가상자산 열풍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실체가 없다는 사실 때문에 처음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으나, 지금은 긍정적인 의견도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자산배분)에 가상자산을 편입하라고 조언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 나 역시 처음에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근본(?)없는 실체와 엄청난 변동성. 이 두 속성만 보아도 단순 투기에 지나지 않는 위험한 열풍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는 열풍에 비트코인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과연 근본이란 무엇일까. 다른 자산에는 어떤 근본이 있기에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걸까. 비트코인의 근본을 찾아서 우선 비트코인의 근본을 찾아본다. 2009년 처음 공개되었지만, 긴 암흑기를 거쳐야했다. 첫 .. 2022. 1. 16. 우리는 우리 자체로 행복할 수 있는가 2021년은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던 해였다. 특히 세상과 조금은 떨어져 살면서 나 자신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었다.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생각들 중에서도 이번에는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희망한다. 삶의 모든 순간에서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을 희망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 같다. 행복을 정의내리기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 역시 정해진 틀이 없기 때문에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정립하기 위해 고민해왔다. 나 역시 많은 사람들의 이론을 살펴보면서 내 행복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결론은, 행복은 내면에 있다는 거다. 행복의 정의를 살펴보면 ‘욕구충족’과 관련이 있다. 결국 ‘욕구’와 .. 2022. 1. 1. 우리가 살게 될 세상에 관하여 - AI, 메타버스와 삶의 의미 인공지능은 벌써 우리 세상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놓고 있다. 자율주행은 완벽하진 않더라도 많은 차량에 도입되고 있으며 금융, 의료, 헬스케어, 보안 등 여러 분야에서 AI가 활용되고 있다. 4차에 걸친 산업혁명을 통해 육체노동은 기계가, 정신노동은 AI가 담당하면서 인간이 할 일은 점점 사라졌고, 앞으로도 사라져 갈 것이다. 20년 후에는 절반 이상의 직업이 로봇으로 대체되며 40년 후까지는 거의 모든 직업이 AI로 대체된다고, 미래학자들은 말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인간은 적어도 지금까지 알려진 형태의 노동은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일하지 않는 세상은 누군가에게는 달콤한 제안일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깊게 생각해본다면 썩 유쾌하지만은 않을 세상임을 알 수 있다. 인류는 아주 오래 전부터 노동을 하며 .. 2021. 12. 28. 이전 1 2 3 4 5 ···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