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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자

내 글이 돈을 벌어다준다!?

by 흔한 공대생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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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글에서 부자를 정의할 때 금융소득을 강조했다. 금융소득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산을 키워야하며, 자산이 일정수준까지 크기 전까지는 다른 수입을 통해 자산을 증가시켜야한다. 

 그렇다면 자산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돈이 들어오는 일은 없을까? 있다. 불로소득이다! 저작권과 같이 내 창작물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창작 또한 노동이지만, 한 번의 노동으로 지속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불로소득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일반인이 할 수 있을까..

 글을 쓰는 것으로도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다. 책을 쓰고 출판해서 들어오는 수입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어렵고 전문가의 영역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뿐만 아니라, 나처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광고를 통해서 말이다! 개인이 직접 광고를 받기는 어렵지만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구글의 애드센스, 다음카카오의 애드핏, 네이버의 애드포스트가 있다. 블로그의 주인, 글을 쓰는 나는 그저 광고를 띄울 위치만 지정하면 된다. 위에서 말한 서비스들은 사용자(검색자)를 분석하여 맞춤 광고를 띄우고, 광고 공간을 제공한 나에게 비용을 지불한다.

 구체적으로 광고를 클릭하는 횟수에 따라서, 그리고 광고를 시청하는 횟수에 따라서 돈이 들어오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클릭당 단가가 당연히 높다는 걸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저 광고 위치만 선정해서 세 서비스를 모두 사용하면 돈을 세 배로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한 가지 서비스만 사용하게 된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사용가능한 사이트의 종류가 다르다. 애드포스트는 네이버 블로그에만 사용 가능하며, 애드핏과 애드센스는 자유성이 보장된 설치형 블로그(티스토리 등) 같은 경우에 사용가능하다. 애초에 내 사이트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한되는 것이다.

 둘째로 사이트 최적화다. 티스토리에 애드센스와 애드핏 둘 다 달면 되지 않느냐, 사실 이게 맞는 생각일 수 있다. 하지만 광고 로드가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전문적으로 사이트를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이런 부분까지도 신경을 써야하기에 되도록 한 가지 서비스만 사용하기를 추천하는 것 같다.


 

어떤 걸 사용하는게 좋지?

 세 서비스를 비교해보자.

 애드센스

 구글에서 운영한다. 그만큼 파워풀한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깐깐하다..

 장점

  • 클릭 당 단가가 높음(덕분에 수익률 가장 높음)

  • 자동광고(광고 on만 해두면 끝)

  • 달러로 들어옴(환율 차익까지 가능)

 단점

  • 심사가 깐깐하고 오래걸림

  • 정책이 깐깐함(하루아침에 쫓겨날 가능성..)

  • 해외입금이라 신경쓸 부분 존재

 

 애드핏

 다음카카오에서 운영한다. 국내에선 가장 좋은 평을 듣지만 애드센스에 살짝 밀린다..

 장점

  • 심사가 편하고 빠름

  • 노출 당 단가가 높음(방문자만 있으면 수익이 됨)

  • 광고단위 생성이 간단함

 단점

  • 클릭 당 단가가 낮음

 

 애드포스트

 네이버에서 운영한다. 네이버에서 최적화되어 있지만, 네이버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장점

  • 심사가 없는 수준

  • 간편하게 광고 적용 가능

 단점

  • 수익률이 낮음(파워블로거가 아니고서야..)

  • 수익을 네이버 포인트로 지급


 

 우리가 광고를 다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다. 따라서 가장 좋은 효율을 보이는 서비스를 택할 필요가 있다.

 이렇기에 보통 추천하는 조합은 네이버 블로그를 과감히 포기, 티스토리 등의 타 사이트를 운영하며 애드센스에 도전, 그리고 애드핏을 서브 요소로 함께 데려가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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