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감상1 영화 her | 여운이 남아 글을 남긴다 영화를 보고 여운이 가시지 않는 상태. 뭐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 시작한다. 테오도르 주인공 테오도르에게 깊이 이입했다. 함께함으로써 행복을 얻고싶어 하지만, 이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갈등은 회피하려 한다. 결국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OS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테오도르를 언제나 이해해주고 생각의 터닝 포인트를 던져주기도 한다. 그 후로 테오도르는 긍정적인 변화를 겪는다. 사만다 테오도르는 편지를 대신 써주는 회사에 근무하는데, 그의 실적은 훌륭한 것으로 보인다. 책으로 엮을 정도라니, 그의 생각과 글이 사람의 감정을 얼마나 담아냈을지 감히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이해하지 못한다. 당면한 문제를 마무리짓지 못하고 우울감에 빠져 살아간다. 가짜 감정에만 충실한 아이러니.. 2023. 5.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